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더 위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위처 시즌 1의 등장인물 및 줄거리, 리뷰입니다.소설 완결 이후 이야기를 다루는 액션 RPG 게임도 있어 넷플릭스 개봉 전부터 게임 팬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면 일단 예고편을 시작으로 넷플릭스의 위처 줄거리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The Witcher, 2019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더 위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위처 시즌 1의 등장인물 및 줄거리, 리뷰입니다.소설 완결 이후 이야기를 다루는 액션 RPG 게임도 있어 넷플릭스 개봉 전부터 게임 팬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면 일단 예고편을 시작으로 넷플릭스의 위처 줄거리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The Witcher, 2019
이들은 일반인이 상대하기 어려운 강력한 괴물을 처치해 주지만 사람들의 존경을 받기는커녕 ‘돌연변이’로 멸시당합니다.위처 시즌 1 도입부에서 게롤트는 우연히 만난 음유시인 ‘야스키에르’와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인기도 없고 잘 팔리지 않는 시인이었던 야스키에르는 게롤트에 흥미를 느낀 뒤 창작의 영감을 얻고자 끊임없이 다가서지만 의연하고 묵묵히 죽음에 맞서는 게롤트와 라쿠텐적이고 말 많은 야스키에르는 정반대로 이끌리도록 우정을 쌓아갑니다.주색을 좋아하는 방랑자 기질이 다분했던 야스키에르는 어느 날 게롤트에게 자신을 호위해달라며 궁정 연회에 그를 끌어들입니다.
연회가 열리는 곳은 북부 왕국 중 하나인 신트라에서 카란테 여왕의 딸인 파베타 공주의 사위 후보를 뽑는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즐거웠던 연회 분위기는 갑자기 신랑감으로 나선 불청객 때문에 엉망이 되고 맙니다.자신을 듀니라고 칭하는 불청객은 15년 전 자신이 카란테 여왕의 남편 로에그너 왕의 목숨을 구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파베타 공주와 결혼하기로 했다고 여왕에게 약속을 상기시켰습니다.과거에 저주를 받은 고슴도치의 모습을 한 기사가 딸을 내놓지 못한 카랑테 여왕은 그를 죽이겠다고 하는데, 그 자리에 있던 게롤토의 활약으로 듀니와 파베타 공주는 사랑으로 연결되어 인두니의 저주가 풀린 것으로 소란은 일단락됩니다.듀니는 자신을 지켰다 게롤토에 보답한다며 이를 거절했다 게롤토은 정말이라면”의외의 법칙”으로 보답했으면 좋다고 빈손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의외의 법칙이란 우이쯔챠ー 세계관의 오랜 전통에서 도움을 준 사람이 목숨을 건지고 준 상대로 그 보답으로 이 법칙을 요구할 수 있었습니다.이는 이미 가지고 있지만 갖고 있음을 모르거나 집에 돌아왔을 때 거기에 있는 줄 예상 못한 것을 “요구” 하는 내용이었습니다.이 법칙이 무서운 것은 단순히 말로 끝나지 않고 이를 요구한 사람과 그가 법칙을 통한 대상은 운명으로 강력하게 얽매이는 것이 되고 실제로 이 법칙을 이행하지 않으면 요구 대상으로 큰 재앙이 따르게 된다는 점입니다.그런데 게롤토이 이 법칙을 요구하자마자 파베타 공주가 인두니 아이를 가진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 게롤토는 황급히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싶은 마음은 급히 자리를 떱니다.의외의 법칙에 의해서 파베타 공주와 인두니 사이에 태어난 아이와 강력한 운명으로 연결된다 게롤토이었지만, 아무래도 장군을 빼앗지는 못했어요.게롤트와 얽힌 운명의 아이는 바로 위처 시즌 1 이야기를 이끄는 세 주인공 중 한 명인 ‘시리’입니다. 훗날 시리의 부모인 파베타와 듀니는 배가 침몰해 목숨을 잃지만 이후 신트라 왕국의 여왕 카란테는 자신의 후계자가 된 손녀 시리를 더욱 아끼게 됩니다.한편, 이 드라마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인 닐프가드 제국이 신트라 왕국을 노리고 신트라 침공이 임박한 가운데, 시리의 안전을 걱정한 게롤트가 의외성의 법칙을 이유로 시리를 안전한 장소로 데려가고자 합니다.하지만 카란테 여왕은 절대 손녀를 놓아줄 수 없다며 그를 감옥에 가두어 운명을 거스르고 맙니다.결국 닐프가드에게 신트라를 함락당한 여왕은 마지막 순간 시리에게 게롤트를 찾으라고 말하고 그녀를 가까스로 탈출시킨 뒤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제국군의 포위를 뚫고 간신히 탈출한 시리는 자신을 호위하는 궁정 마법사 모이스작마저 잃고 혼자 도망치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죽을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온갖 역경을 겪습니다.하지만 할머니의 유언대로 자신과 운명으로 맺어진 게롤트를 찾기 위한 여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자, 넷플릭스 위처 시즌1에서 마지막 남은 주인공 ‘예니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학대로 돼지우리에서 지내던 굽은 등 소녀 예니퍼는 우연히 발생한 위기 상황에서 마법 능력이 발동되면서 무의식적으로 포털을 열게 됩니다.그리고 마법학교 알레투자 교장 티시아에 포털이 추적되어 눈에 띕니다. 교장 티시아는 예니퍼의 아버지로부터 그녀를 매입하여 학교에 강제로 입학시킵니다.일그러진 삶을 살아온 예니퍼는 좀처럼 재능을 펼치지 못해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그녀의 숨은 재능을 알게 된 티시아의 조력과 애정에 힘입어 야심을 부풀리기 시작합니다.예니퍼는 이후 기세 좋게 왕실 파견까지 앞두고 있었지만 숨겨져 있던 엘프 혈통이 들통나 자신의 고향과는 다른 곳으로 가게 됩니다.멸시당한 고향에 보란 듯이 돌아가고 싶었지만 앞길이 막힌 예니퍼는 자신의 구부정한 등을 펴고 외모를 바꾸는 고통스러운 마법까지 견뎌냅니다.이 때문에 불임이 되지만 미녀로 환골탈태한 예니퍼는 무도회에서 왕의 눈에 들어와 원하던 고향으로 금의환향하는데 성공합니다.하지만 왕실 마법사라는 것은 그저 때가 빠질 뿐 수십 년 동안 왕족의 뒷처리에 염증을 느낀 예니퍼는 모든 것을 그만두고 은거하면서 지내다가 게롤트라는 위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하지만 그것도 잠시 한 사건으로 실망하게 된 예니퍼는 그와 헤어지고 자신의 스승 티시아의 부름을 받아 닐프가드군에 맞서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드라마 막바지에 펼쳐지는 닐프가드와의 전투에서는 드디어 세 주인공의 이야기가 합쳐지게 됩니다. 핵심 줄거리는 여기까지 하고 이것으로 제가 느낀 아쉬운 점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일단 세계관의 모든 설정을 서서히 흡수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전개 방식 때문에 중간에 넷플릭스 위처 시청을 그만둔 분들도 많거든요. 저도 이 드라마가 개봉한 후에 6회까지 보다가 멈췄는데 최근에 위처 시즌2가 나와서 내용 이해를 위해 결심하고 나머지 회차를 다 봤어요.1화에서 게롤트와 렌프리의 검투액션신은 뜨겁고 신선한 느낌이었지만 정작 2화부터는 액션신을 별로 많이 볼 수 없었던 점도 아쉬웠습니다.또한 넷플릭스 스위처 시즌1 예니퍼, 시리, 게롤트 세 주인공의 이야기가 각 시점별로 시간대가 뒤죽박죽 혼재되어 있는데, 본작의 세계관이 낯선 사람들은 매 에피소드마다 이게 도대체 언제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더욱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게다가 연출이 그다지 흡입력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집중력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헨리 카빌 빼고는 다른 배우들 연기가 별로 안 좋아서 더 아쉬워요.(다행히 시즌2에서는 모두 한결 안정된 연기를 보여줍니다.)위처 시즌1에서는 부끄럽고 유치한 장면도 있었지만 시즌2가 연출과 내용 전개 부분도 훨씬 좋아져서 재미있습니다. CG 기술도 지난 시즌보다 뛰어났습니다.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광대하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넷플릭스 위처 시즌1 등장인물, 예니퍼, 시리 등 주인공 정보나 줄거리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