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기’에 빠져 이곳저곳을 들여다보던 중 마침 당근마켓에 마음에 드는 물건이 나오자 바로 구매 의사를 밝혔다. 도예가의 작품으로 다기 2인 세트 신상품이다. 당근마켓의 구매가는 5천원저 매끈한 모습을 보세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 우후후~꽃이 활짝 피어 있다. 마음에 드는 다기다.도예가 지원 박종철 선생의 작품이다.집에 각종 차(茶)가 가득하다. 보이차, 우롱차의 일종인 철관음, 대홍포 등.차는 정성껏 우려내면 맛이 아주 좋아. 다기는 2인세트인데 마시는사람은 나혼자만ㅋㅋㅋㅋㅋㅋ(음…)당근마켓에서 구입만 했냐고요? 요즘 판매하는 재미가 쏠쏠해. 오늘날 일본어 원서와 소설 등 다양한 책과 스피커를 판매하고 텀블러는 사러 온다고 예약되어 있다. 내가 너무 싸게 내놓는지 판매 글을 올리자마자 사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안 쓰는 물건 정리도 하고 용돈도 벌고 당근마켓 거래도 하는 재미가 있는 요즘이다. 히히히~